[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블록체인 특허출원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자료를 분석한 톰슨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총 225건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블록체인 특허 출원 건수인 406건의 절반을 넘는 수치로, 뒤를 이은 미국(91건)과 호주(13건)를 훨씬 앞섰다.
블록체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에 특화된 특허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16% 늘어난 60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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