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서 콘셉트카 7종 공개
지프,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서 콘셉트카 7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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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지프스터. (사진=FCA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는 26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Moab Easter Jeep Safari 2018)'에서 7가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 지난 24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오프로더 클럽 레드록 4-휠러에서 주최하고 지프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난이도별 다양한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하며 자신의 차량에 대한 지식과 험난한 트레일에서 차량을 운영하는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매년 4월, 부활절 시즌에 수천 명의 지프 열성 팬들이 오프로드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모압으로 몰려든다. 인상적인 장애물과 장엄한 트레일 코스로 매년 봄 모압은 도전을 즐기는 4X4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오프로드 행선지가 된다.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지프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매년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지프 및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에도 지프 4스피드(Jeep 4SPEED), 지프 샌드스톰(Jeep Sandstorm), 지프 B-Ute(Jeep B-Ute),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Jeep Wagoneer Roadtrip), 나초 지프(Nacho Jeep), 지프 지프스터 (Jeep Jeepster), 지프 J-왜건(Jeep J-Wagon)의 7가지 콘셉트카가 공개됐다. 

▲ 지프 4스피드. (사진=FCA 코리아)

◇ 지프 4스피드(Jeep 4SPEED)

이스터 지프 사파리의 경량 모델 컨셉카 중 최신 모델인 지프 4스피드(Jeep 4SPEED)는 혁신적인 중량 절감을 통해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과 퍼포먼스를 강화하여 가볍고 민첩하다. 2.0리터 I-4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 지프 샌드스톰. (사진=FCA 코리아)

◇ 지프 샌드스톰(Jeep Sandstorm)

바하(Baja) 사막 레이서에서 영감을 받은 지프 샌드스톰(Jeep Sandstorm)은 거친 사막길에 최적화된 모델인 한편 일상적인 드라이빙에도 손색이 없다. 이를 위해 지프 샌드스톰(Jeep Sandstorm)은 5.68의 기어비, 17인치의 비드록 휠과 39.5인치 타이어, 6.4리터 V-8 엔진 등 극한의 서스펜션 시스템과 파워 트레인을 갖췄다. 

▲ 지프 B-Ute. (사진=FCA 코리아)

◇ 지프 B-Ute(Jeep B-Ute)

지프 B-Ute는 궁극의 오프로드 탐험을 위한 다양한 모파(Mopar) 부품이 장착된 모델로 2.4리터 타이거샤크 엔진,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 (사진=FCA 코리아)

◇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Jeep Wagoneer Roadtrip)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Jeep Wagoneer Roadtrip)은 강철로 된 차체의 전통을 유지한 반면 새로운 섀시와 드라이브 트레인을 적용하여 지프의 헤리티지와 매력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Jeep Wagoneer Roadtrip)은 5.7리터 V-8 엔진과 4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 나초 지프. (사진=FCA 코리아)

◇ 나초 지프(Nacho Jeep)

나초 지프(Nacho Jeep)는 오프로드 매니아들에게 자신만의 커스텀 차량을 꿈꾸게 하는 모델이다. 나초 지프(Nacho Jeep)의 2.0리터 터보 I-4 엔진을 냉각시키기 위한 블랙 후드와 독특한 색감은 지프 매니아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 지프 지프스터. (사진=FCA 코리아)

◇ 지프 지프스터(Jeep Jeepster)

지프 지프스터(Jeep Jeepster)는 랭글러 루비콘을 기초로 하여 1966년 지프스터(Jeepster)의 색상과 스타일링을 떠올리게 하는 모델이다. 2인치 리프트 키트와 2.5인치 지름의 알루미늄 충격 흡수 장치, 37인치 타이어를 장착하여 모압의 험난한 장애물을 거뜬히 넘을 수 있다.

▲ 지프 J-왜건. (사진=FCA 코리아)

◇ 지프 J-왜건(Jeep J-Wagon)

지프 J-왜건(Jeep J-Wagon)은 거친 트레일과 도시 주행이 가능한 프리미엄 스타일의 차량이다. 지프 J-왜건(Jeep J-Wagon)은 랭글러 사하라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오프로드 매니아들을 위해 새로운 5인치 LED 라이트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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