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공개…이노비전 콧픽 탑재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공개…이노비전 콧픽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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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지난 23일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 제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모든 역량이 결집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아렉은 디자인, 첨단기술, 주행성능 및 안락함 등 모든 면에서 차원이 다른 탁월함 과시한다.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을 통해 디지털화된 '이노비전 콕핏'을 처음 선보였다.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디지털 콕핏에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디지털 제어 방식이다. 

▲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이노비전 콕핏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로 제어하는 새로운 연결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설정할 수 있다.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과 함께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장비, 라이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턴스 시스템, 최대 60km/h까지 가속 및 제동으로 스티어링 및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반자동화 기술인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 교차로의 상황을 감지해 반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컴팩트카를 운전하는 듯 빠르게 반응하는 '액티브 올-휠 스티어링' △전자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새로운 '안티롤바' △카메라와 연동되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앞 유리창에 직접 투사되는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파워트레인은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유럽은 170kW/231PS 및 210kW/286PS 등 2개의 V6디젤 엔진이 최초로 공급되며, 대부분의 시장에 V6가솔린 엔진(250kW/340PS)과 V8터보 디젤(310kW/421PS)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270kW/367PS시스템 파워) 또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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