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창립 60주년사 발간
롯데푸드, 창립 60주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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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푸드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롯데푸드 60년사'. (사진 =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 "60년 성과 뛰어넘는 미래 만들겠다"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롯데푸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의 역사를 담은 '롯데푸드 60년사'를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사사(社史) 발간은 회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이번 사사는 1958년 창립 이후 흩어져있던 자료를 집대성했다. 삼강산업(롯데삼강)의 역사를 큰 줄기로 삼아 롯데햄, 파스퇴르유업,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롯데푸드로 합병된 기업들의 역사도 함께 담았다.

'롯데푸드 60년사'는 총 500페이지 분량으로 60년의 역사를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롯데푸드 주요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브랜드북' 2종으로 구성됐다. 히스토리북은 롯데푸드의 큰 변곡점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5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브랜드북은 국내 최초의 대량 생산 아이스크림인 삼강하드부터 아맛나, 빠삐코, 돼지바, 빵빠레 등 빙과류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캔햄 로스팜을 비롯해 의성마늘햄, 롯데비엔나, 키스틱, 라퀴진 등 육가공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았다. 국내 최초 저온살균우유인 파스퇴르 후레쉬우유를 비롯한 유가공 제품, 국내 최초 생산한 마아가린 등 식품·식자재 브랜드까지 함께 다뤘다.

롯데푸드는 향후 홈페이지와 천안공장에도 역사관을 구성해 사사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이 역사서는 롯데푸드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난 60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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