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전재광·신영섭 대표이사 체제
JW중외제약, 전재광·신영섭 대표이사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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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와 전재광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진= JW홀딩스)

한성권 전 대표 지주사 이동…경영 효율성 강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W중외제약과 지주회사인 JW홀딩스가 대표이사 재배치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강화한다. JW홀딩스는 그룹 관리 업무를,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각의 전문가를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22일 JW중외제약은 한성권 대표이사 사임으로 전재광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해 전재광·신영섭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고 공시했다. 전 대표는 199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실장, 기획조정실장, 마케팅전략실장, 개발임상부문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 임원인사에서 JW중외제약 부사장으로 선임된 후 이날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올랐다.

기존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지주사인 JW홀딩스 대표이사로 옮겼다. 한 대표는 1984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이래 재무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07년 지주회사인 JW홀딩스 설립 이후 재무기획본부장을 거쳐 2011년 JW홀딩스 대표이사, 2013년부터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맡아 오다 지난해 말 JW홀딩스 사장으로 임명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조치 차원"이라며 "회사의 기능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각의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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