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2분기에 출시될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북미에서 흥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선데이토즈의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2분기 중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이다.
김성은 연구원은 "퍼즐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특성과 위 베어 베어스 IP영향력을 감안할 때 롤플레이게임(RPG) 장르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수준의 기대감이 반영된다"며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은 단일 게임 및 IP에 고착화되지 않고 동일 장르 내 다양한 게임들에 분포된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IP(지적재산권) 인지도와 북미의 육성형 퍼즐 장르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했을 때,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북미에서만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없이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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