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내 항공사 최초 연간 이용권 'Mint Pass' 출시
에어서울, 국내 항공사 최초 연간 이용권 'Mint Pa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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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어서울

3개·5개·7개 도시 방문 가능…가격 29만9000원·39만9000원·49만9000원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에어서울은 항공권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항공권 'Mint Pass'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Mint Pass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우선 일본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Mint Pass J'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주문을 받는다.

Mint Pass J는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수에 따라 3가로 판매된다.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고 있는 일본 7개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골라 1년 동안 3개 도시 여행이 가능한 'Mint Pass J1', 5대 도시가 가능한 'Mnit Pass J2', 7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3'다.

패스 가격은 본래 정상가 60만원/100만원/140만원에서 대폭 할인된 29만9000/39만9000원/49만9000원이다. 여기에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식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19만9000원/29만9000원/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추가 할인을 받을 경우 Mint Pass J1은 한 노선당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6만6000원, Mint Pass J2는 왕복 5만9800원, Mint Pass J3는 왕복 5만7000원이 되는 셈으로, 연중 최대 7번까지 초특가로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다.

Mint Pass J 구입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용 기업 후 전용 이메일로 구매신청을 하면 된다. 탑승기간은 2018년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며 패스를 구입한 후에 언제라도 여행 일정을 잡고 전용 이메일을 통해 예약을 마치면 된다.

티켓 발급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탑승 가능 요일 및 일부 탑승 제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Mint Pass J 외에도 향후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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