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4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4월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4가구 △74㎡ 123가구 △84㎡ 1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 도심 중심에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리츠)를 설립해 사업이 추진된다.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시공·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동남구청부지에는 현재의 보건소, 지식산업센터와 어우러져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대학생 대상),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힐스테이트 천안)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 인근엔 국철 1호선 천안역이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측향(남동·남서)으로 배치되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력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가구 내 전체 LED등, 가스차단 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