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아모레G가 일부 제품 속에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7500원(2.46%) 하락한 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모레G도 4000원(2.88%) 떨어진 13만5000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전날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이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을 위반한 제품 중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제품이 포함됐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제품 회수 진행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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