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올해 창립이후 최대 실적 예상"-토러스투자證
"포스코켐텍, 올해 창립이후 최대 실적 예상"-토러스투자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올해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만34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100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120만대, 2020년 225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국내 전기차 사전 계약 물량은 2만2000대로 집계됐고, 연말까지 3만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상용 연구원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 비중 확대 및 각국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 유일한 음극재 제조업체인 포스코켐텍이 전기차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켐텍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5.8% 증가한 1만2995억원과 1204억원으로 추정됐다.

전 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인 전기차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침상코크스 판매가격의 급등으로 자회사 피엠씨텍이 지난해와 올해 대폭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