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7억6000만원…지난해 666명 학생 혜택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조식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7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먹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시내 40개 학교의 666명의 학생이 조식 혜택을 받았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침밥 지원 사업 이후 해당 학생들의 결석·지각이 현저히 줄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신뢰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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