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품협력사와 상생 협력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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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8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부품협력사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2018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부품협력사의 상생 협력, 동반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8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쌍용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개발 협력 확대, 해외시장 진출기회 발굴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판매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품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정책협조 부문 8개 우수 부품협력사를 선정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등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부품협력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평 및 대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미래 대응 전략,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차세대 SUV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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