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바빠진 분양시장…전국 12곳·8458가구
[3월 셋째 주] 바빠진 분양시장…전국 12곳·845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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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청약물량 추이. (자료=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3월 중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견본주택의 문을 열면서 분양시장에 봄 기운이 감돌고 있다. 3월 셋째 주부터는 전국에서 8400여 가구의 청약이 시작되며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10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9~24일)에 전국 12곳, 8458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2곳이다.

19일에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오피스텔)를 시작으로, 21일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주상복합)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주 한라하우젠트 △순창 온리뷰2차 △제주연동 중흥S-클래스(주상복합)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중 대표적인 단지는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1690가구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을 도보로 10분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인천시 계양구 서운 동 서운구역을 재개발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전용 39~99㎡, 1669가구(일반분양 1131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22일에는 △과천 위버필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주상복합) △대구국가산업단지 줌파크 △남악 삼일파라뷰(오피스텔·민간임대)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 전용 35~111㎡, 총 2128가구 중 일반분양은 514가구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이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에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0곳이다.

22일에 △남악 삼일파라뷰(오피스텔·민간임대) 1곳, 23일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작전역 브라운스톤 계양스카이 △부평 코오롱하늘채 △부평 화성파크드림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1·2단지 등 9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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