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대출 1000억원 돌파…상시판매 전환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대출 1000억원 돌파…상시판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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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은 전·월세 보증금대출 상품이 약정액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 대출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전·월세 보증금의 80%, 2억2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당초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출시할 계획이었다.

시범운영결과 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한 카카오뱅크는 바로 상시판매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3일 출시한 이 상품은 하루 평균 21억원씩 대출 약정이 체결됐고, 사전조회는 총 10만1000건이 이뤄졌다.

연령별 비중을 보면 30~40대가 89%였으며 20대와 50대 이상은 각각 8%와 3%였다.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아닌 시간에 서류를 제출한 비율이 46%였으며 대출 약정을 체결한 비율도 63%였다.

휴일에 대출을 실행한 비율은 전체의 11% 수준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 보증금대출 대상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에서 더욱 완결된 상픔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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