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인도의학연구회에 고촌상 수여
종근당, 인도의학연구회에 고촌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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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2회 고촌상 시상식에서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왼쪽 첫째), 자것 프라카쉬 나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왼쪽 둘째), 소미야 스와미나탄 인도의학연구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 첫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종근당고촌재단)

1911년 설립돼 결핵퇴치와 의료발전 중심 역할 수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 의료연구기관인 '인도의학연구협의회'가 올해 고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에 따르면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인도 전역에 32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100여개 기관과 함께 결핵 치료 활동과 보건교육을 이어왔다. 결핵 관련 보건정책 수립에도 주도적 구실을 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1911년 설립된 후 100여 년간 인도의 결핵퇴치와 의료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인류 건강에 공헌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촌상은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 산하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달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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