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2조원 규모 재정증권 2회 발행…일자리 예산 지원
3월 중 2조원 규모 재정증권 2회 발행…일자리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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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8일물 재정증권 2회에 걸쳐 발행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2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올해 들어 처음 발행되는 것이며, 28일 만기로 오는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발행된다.

재정증권 발행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고 대상은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이다.

재정증권은 국고금의 출납과 금융통화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연내에 상환하는 단기 차입수단의 성격을 띤다.

재정증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세입과 세출 시기 차이로 빚어지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소해 일자리 예산 집행 등 국정과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규모와 시기의 최적화 등을 통해 재정관리 비용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자리 예산집행 등 국정과제 수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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