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롯데 식품BU장 "안전시스템 강화" 당부
이재혁 롯데 식품BU장 "안전시스템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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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중앙연구소 전경. (사진=롯데그룹)

계열사 관리자 14명 글로벌 컨퍼런스 파견…2016년 FSSC 22000 인증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사업부문(BU)장은 최근 식품 계열사 대표들에게 식품 품질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품안전 시스템을 적극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롯데그룹은 일본 도쿄에서 지난 5~8일 열린 글로벌 식품안전 컨퍼런스(Global Food Safety Conference)에 8개 식품·유통 계열사의 품질안전 관리자 1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40여개국 700여개 글로벌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한 CGF(The Consumer Goods Forum)가 주관한다. 올해는 '식품안전 문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식품안전 시스템 적용'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국내에서 유일한 CGF 회원사 롯데는 지난 2012년부터 컨퍼런스에 참가해왔다. 특히 올해는 참가인원을 기존 1~3명에서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글로벌 기업으로써 중요성이 강조되는 식품안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식품안전 세미나를 열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내용을 계열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일 식품안전센터에 식품안전 분석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늘려 식품안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2250억원을 들여 연구소를 완공하고, 연구인력을 40% 이상 늘렸다.

롯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전 식품 계열사의 모든 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FSSC 인증은 네슬레, 펩시코, 다농 등의 글로벌 식품 기업들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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