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사라지는 봄 '대프리카 22도'…오전 미세먼지 '나쁨'
[오늘날씨] 사라지는 봄 '대프리카 22도'…오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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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화요일인 13일, 예년의 4월 중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8.5도, 수원 5.6도, 춘천 1도, 강릉 13.3도, 청주 3.5도, 대전 3.1도, 전주 9.1도, 광주 6.7도, 제주 10.1도, 대구 5.7도, 부산 10도, 울산 7도, 창원 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고, 지난해 극심했던 폭염으로 '대프리카'라는 별명을 얻은 대구는 22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고온 현상은 목요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날이 풀리기가 무섭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북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야가 뿌옇다. 이들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2,3배까지 나빠진 상태다. 경기와 강원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환경부는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영남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영동 지역은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다른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먼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서해·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도 높이는 각각 0.5∼1m, 0.5∼1.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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