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에서 후원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자채신'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이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SK건설 측은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했으며, 이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 재학생 15여 명도 참석해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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