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태조가상시호금보' 기념메달 판매
현대백화점, '태조가상시호금보' 기념메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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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모델이 어보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한국조폐공사 조선왕실 어보 주제 출시…수익금 일부 환수 위해 기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詩號金寶)' 기념메달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태조가상시호금보는 한국조폐공사가 조선왕실 어보를 주제로 출시한 첫 번째 메달이다. 금(37.5g·275만원), 금도금(31.1g·33만원), 은(31.1g·29만 7,000원)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300개, 500개, 1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혼란 중 불법 반출된 어보를 환수하기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한국조폐공사는 지속적으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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