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명 제약부문 전무 부사장 승진해 콜마파마 새 대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콜마는 3월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제약 부문 신임 사장에 이호경 콜마파마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콜마파마 대표는 우경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된다.
이호경 사장은 2015년 콜마파마 대표 자리에 올라 연매출 500억원대 중견 제약사로 키웠다. 그는 대웅제약 전무, 부사장을 거쳐 2013년부터 한국콜마 제약 부문 부사장을 맡았다.
콜마파마 새 대표로 내정된 우경명 전무는 건일제약 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2년 한국콜마에 입사했다. 한국콜마 제약 부문 생산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제약공장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 가능한 신공장으로 증설하며 제약부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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