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인테리어기업 한샘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아이파크몰 5층에 마련한 디자인파크에서 집꾸밈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한테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 한샘에 따르면,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선 본보기집(모델하우스) 3개를 선보였다.
본보기집은 이촌코오롱 27평, 마포삼성 32평, 용산파크타워 51평 등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 평면을 옮겨 꾸몄다. 이촌코오롱 27평의 경우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하얀색을 중심으로, 집 전체를 보여주는 식이다. 한샘은 1일 본보기집에 대해 "평형대별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어 샘플이나 카탈로그로만으로 공사했을 경우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이고 집꾸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은 본보기집을 포함한 건자재 전시 공간 1320㎡(400평), 가구와 생활용품 전시 공간 각각 1100㎡(330평), 400㎡(120평) 등 총 2800㎡(850평) 규모로 지난 2월14일 문을 열었다. 집 개조(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보고, 상담하거나 살 수 있도록 꾸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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