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포럼 마련
KT&G,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포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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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상상 서밋(Summit)'을 개최했다. (사진 = KT&G)

청년창업 프로그램 운영기관 담당자 모여 발전방안 논의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KT&G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상상 서밋(Summit)'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부 관련기관, 민간 창업 육성기관, 기업 CSR 관계자, 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풍(SOPOONG), 배달의민족, 네이버 등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사회혁신가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혁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교육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동료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사회적 지원 등 네 가지 이슈로 나눠 청년창업에 대한 토론을 했다. KT&G는 매년 정기적으로 '상상 서밋'을 개최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해 10월 사회혁신 사업가를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올 1월까지 총 14주간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기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창업가들은 오는 3월9일까지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3월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참가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연다.

KT&G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사회혁신 스타트업 육성과 관련된 업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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