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진선규 앞세워 '새' 맥심 부드러운 블랙 광고
동서식품, 진선규 앞세워 '새' 맥심 부드러운 블랙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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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은 배우 진선규가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반전 매력을 강조하는 새 TV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동서식품)

쓰지 않고 부드러운 블랙커피 출시 12돌 맞아 소비자 입맛 맞춰 리뉴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부드러운 블랙' 개선(리뉴얼)과 함께 배우 진선규를 모델로 내세운 새 TV 광고를 공개했다. 맥심 부드러운 블랙 리뉴얼에 대해 26일 동서식품은 "출시 12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커피 트렌드에 발맞춰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개선을 통해 깊고 진한 커피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결정과당 대신 소비자들이가 선호하는 자일로스 설탕을 넣은 게 특징이다. 패키지도 최근 유행하는 단순함을 표현하면서도 블랙커피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바꿨다.

새 모델로 내세운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해 스타로 떠오른 배우다. 동서식품은 진선규에 대해 "첫인상과 다르게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쓰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반전 매력과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새 TV 광고에서 진선규는 주연으로 발돋움하길 고대하는 조연배우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아 예상보다 짧은 자신의 출연 분량을 보고 아쉬워한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맥심 부드러운 블랙을 건네고, 현실의 쓴 맛을 본 진선규는 블랙커피의 부드러운 맛에 놀란다. 아내가 '자기랑 똑같지, 반전 매력'이라고 다정하게 말하자 진선규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번진다.

동서식품은 TV 광고뿐 아니라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반전 매력을 재미있게 풀어낸 6초짜리 영상을 온라인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희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맥심 부드러운 블랙은 부드러운 블랙커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속적 연구개발(R&D)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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