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금호석유,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를 2월 다섯째 주(2월26일~3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금호석유에 대해선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에서 스프레드 확대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54억원을 실현했다"며 "오랜 시황 약세로 인한 고무 신규공급 증가세 감소 추세와 지속적 라니냐 발생으로 중장기적 Rubber rally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가 회복세"라며 "전반적인 중국 아웃바운드 회복 국면에서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등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8% 상회하는 4958억원으로 타사들과 차별화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하나-외환은행 간 통합과정 마무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경상적 비용률 하락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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