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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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상 임직원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오른쪽 4번째부터)주홍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김훈식 대상홀딩스 사장, 김기호 대상문화재단 상임이사, 권용석 대상 홍보실장 상무. (사진 = 대상문화재단)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훈식 대상홀딩스 사장, 주홍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권용석 대상 홍보실장 상무 등 대상 임직원과 장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생 73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인문학, 기초과학,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는 동남아 지역 학생에게 한국유학을 후원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그룹 명예회장인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8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47년간 총 1만5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8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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