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 6개기관, 아파트 경비원 고용 안정 '맞손'
국토부 등 6개기관, 아파트 경비원 고용 안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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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와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초 공동주택 관계기관 간담회 시 보다 선진화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에 참석자 전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 인권 존중을 위해 각자 역할을 다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식을 주재한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공동주택은 그 자체가 작은 하나의 사회"라며 "우리 국민의 75%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상생을 실현해 간다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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