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올해 380명에게 7억원 장학금 지원
호반장학재단, 올해 380명에게 7억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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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80여 명의 학생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장학금 수여는 이날 광주광역시 남구 KBC방송국(5층 세미나실)에서 장학생, 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선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 총 204명의 장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호반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19년간 7500여명에게 총 1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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