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저축은행, 현금 인출 막아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공평저축은행, 현금 인출 막아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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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해 동안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공평저축은행은 경찰과 적극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은 40대 여성고객이 3000만원이 예금된 통장을 중도해지 후 현금 인출을 요구하자 이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감해 수표나 송금 등 더욱 안전한 방법을 권유했다.

그러나 고객은 계속해서 전액 현금 인출을 요구했고 직원은 금융감독원을 사칭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 시간 지연과 함께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사고를 예방했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일 오전 영업시작 전에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 전파 등 예방교육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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