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절단장애 청년 맞춤의족 지원금 전달
KB국민카드, 절단장애 청년 맞춤의족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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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가 절단장애 청년의 맞춤형 의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KB국민카드)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KB국민카드는 절단장애 청년들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재단법인 '에이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대상 건강 프로그램의 목표 달성을 통해 모금됐다. KB국민카드는 참가자들이 하루 평균 3000보 이상 걸으면 절단 장애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06명의 임직원들은 41일간 목표치를 크게 넘는 1인당 일 평균 5453보를 걷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지체장애인협회 등 유관 단체를 통해 접수된 지원 희망자 중 장애 정도, 소득 수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명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4년부터 금연·체지방 줄이기·걷기 등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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