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 운영
한샘,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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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본사 '마음의 샘'에서 한샘 직원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한샘)

직장 내 고충상담은 물론 개인문제까지 해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한샘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장생활 중 발생하는 어려움은 물론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 상담까지 지원한다.

마음의 샘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본사에 위치해 있다. 외부 상담사가 상주해 있으며 전국 320개 센터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한샘 전용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상담 내용은 비밀보장 원칙에 따라 지켜진다.

한샘 관계자는 "직원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상담실을 설치했다. 임직원들이 실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1월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성평등, 인사제도, 근무환경, 상생협력 등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회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샘은 이외에도 △임신 중 6시간 단축 근무 △육아휴직 2년 연장 △임산부 PC OFF제 시행 △사내 어린이집 확대 운영 △시차 출퇴근제 등 '여성과 엄마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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