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이마트에서 구워먹고 튀겨먹는 바나나를 선보인다. 19일 이마트는 중남미나 동남아시아에서 주식으로 먹는 요리용 플랜틴 바나나를 전국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이마트몰)에서 1개당 1980원에 판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플랜틴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보다 크고 전분함량이 높아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섬유질, 비타민, 칼륨 등 영양분도 풍부하다. 특히 얇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뿌려 구우면 고구마와 비슷한 맛이 난다.
이마트는 "최근 서울 이태원이나 용산 등을 중심으로 플랜틴 바나나를 활용한 전문식당이 등장하는 등 이색적인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랜틴 바나나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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