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차·아모레퍼시픽·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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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를 2월 넷째 주(2월19일~2월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 24조5000억원, 영업이익 7800억원, 당기순이익 1조29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고정비 부담/각종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 완성차 주가는 출하량 조절, 믹스개선 등 수익성 집중을 통해 Valuation discount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 적용, 기저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됨을 감안하면 우려 해소와 선순환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가 회복세"라며 "전반적인 중국 아웃바운드 회복 국면에서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등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8% 상회하는 4958억원으로 타사들과 차별화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하나-외환은행 간 통합과정 마무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경상적 비용률 하락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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