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14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2.39%) 하락한 3만2750원에 거래되며 닷새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52만8886주, 거래대금은 174억3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유비에스 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시가 3만2550원으로 전날보다 2.84% 하락 출발 후 낙폭이 확대되면 장중 52주 신저가(3만2400원)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9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8.7%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5093억원으로 78.9% 줄었고, 매출액은 0.6% 감소한 59조814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 측은 "연료가 상승 등에 따른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이익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