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CEO "종이신문 생존 기간 10년…현실 인정해야"
뉴욕타임스 CEO "종이신문 생존 기간 10년…현실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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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종이 신문의 생존 기간은 기껏해야 향후 10년이며, 이같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CEO 마크 톰슨은 13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인쇄물 형태의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시기는 약 10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이 신문이 최대한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종이신문이 사라진 이후에도 뉴스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회사를 키워갈 수 있도록 디지털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의 구독자 350만명 가운데 온라인 구독자는 250만 명으로 종이신문 구독자를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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