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심' 생활용품 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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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아모레퍼시픽

용인 인재개발원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케미포비아' 토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소비자 단체가 '안전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3일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국내 주요 소비자단체와 함께 '2018 이해관계자 대화(NGO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 용인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 한상만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다.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제품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날 포럼에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 유닛 전무는 "그간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임직원은 '절대품질' 구현과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행사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소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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