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일동제약에서 설립한 송파재단은 지난해 학생 29명에게 총 2억1800만원 장학금을 줬다고 13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올해는 27명 학생에게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1994년 출범 이래 24년 동안 연인원 490명을 대상으로 총 24억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현재 보유한 일동홀딩스 주식 73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5만여주를 토대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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