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설날 맞아 情 담은 따끈한 떡국 봉사
에쓰오일, 설날 맞아 情 담은 따끈한 떡국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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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오른쪽 두 번째)가 쪽방촌 거주 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을 위해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식료품 포장한 선물 꾸러미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올해로 12년째 매년 설날마다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및 퇴직 임원 등 100여 명은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알 감디 CEO는 "낙후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유독 추웠던 올해 겨울이 더욱 혹독하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에쓰오일과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과 정성이 이곳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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