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14일부터 발포주 필라이트의 캐릭터 '필리'를 앞세운 TV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하이트진로)

메가 브랜드 키우려 '말도 안되지만 벌써 1억캔' 광고 방영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를 메가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3일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새 TV 광고를 14일부터 방영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필라이트의 초기 물량 6만 상자(1상자=355ml×24캔)가 20일 만에 모두 팔리는 등 품절 대란을 빚었다. 지난해 10월 말까지 판매량은 1억캔이 넘는다.

이런 흐름을 이으려 올해 하이트진로는 '대세를 따르자'란 주제에 맞춰 새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선 필라이트 판매량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한다. 우수한 품질과 맛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처음 선보이는 새 TV 광고 제목은 '말도 안되지만 벌써 1억캔'. 광고는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내세워 필라이트의 인기를 표현했다. 하늘에서 수많은 필리들이 각 가정으로 떨어지면 즐겁게 필라이트를 마시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필라이트를 경험하며 대세를 따르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것.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필라이트는 제품력, 가성비, 개성 있는 마케팅 등의 삼박자가 잘 맞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특히 캐릭터 필리, 초록 패키지, 감각적인 광고 등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