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는 기업 간 거래(B2B)용 벌크(대용량) 아이스크림 4종을 새로 선보였다. (사진 = 빙그레)

3리터 용량 4종,  냉동유통망 활용해 '신선'하게 공급 가능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빙그레가 벌크(대용량)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하고 기업 간 거래(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3일 빙그레에 따르면, 벌크 아이스크림 신제품(3리터)은 끌레도르 브랜드 2종과 일반형 2종을 합쳐 4종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벌크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와 녹차맛 2종으로 풍부한 맛이 특징. 일반형은 바닐라와 초콜릿맛으로 벌크 아이스크림이 주로 사용되는 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찾는다. 

빙그레는 기존 벌크형 아이스크림보다 적은 3리터의 용량을 선보여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벌크형 아이스크림의 용량은 5~10리터다. 한 번 개봉하면 가급적 빨리 소비하는 게 좋은 식품 특성상 용량이 많으면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 쉽지 않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3리터 용량으로 출시돼 사업장에서 신선하게 제품을 사용하기 수월하다"며 "우리 냉동유통망을 이용해 제품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생크림, 카페용 가공유 등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유제품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B2B 시장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