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한복' 입었다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한복'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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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최초로 한복을 입은 '베어리스타 보이·걸' 2종을 13일 출시한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한국 전통의상 디자인 보이·걸 2종 13일부터 한정수량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복 베어리스타'와 '졸업을 축하해 머그'를 13일 출시한다. 강원 홍천군 서면 오션월드입구점과 속초시 장사동 설악워터피아점 등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한복 베어리스타의 특징은 보이와 걸 2종을 한국 전통의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한복 베어리스타 보이·걸은 한국 매장에서만 선보인다. 한국 전통의상 디자인 베어리스타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여러 겹을 입는 한복의 특성과 속치마, 대님, 자수 등을 디자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조바위(외출용 모자의 일종)나 복건(조선시대 두건의 일종) 같은 소품도 세밀하게 만들었다.

한국 여행을 추억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한복 베어리스타는 한정수량 제작됐다. 품목별로 1개씩 구매수량을 제한하는 이유다.

졸업 시즌을 맞아 디자인한 졸업을 축하해 머그 1종(355ml) 역시 한국 스타벅스에서만 살 수 있다. 졸업식 때 입는 학사가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머그와 네모난 학사모를 닮은 리드가 한 세트를 이룬다.

스타벅스는 설 명절과 졸업을 겨냥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머그, 텀블러, 원두 등을 고르면, 황금 진돗개가 그려진 금빛 띠지로 선물상자를 꾸며주는 포장 서비스를 오는 19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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