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연내 1만6000 가구 분양
수도권 신도시, 연내 1만6000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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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올 하반기 동탄, 파주 등의 수도권 신도시에서 1만628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26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동탄, 파주, 검단, 송도 등의 수도권 신도시에 7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21곳의 사업장에서 1만 6289가구가 분양된다.
 
신도시별로는 파주신도시가 가장 많은 1만729가구가 공급되며, 그 다음으로 송도신도시 2469가구, 동탄신도시 159가구, 검단신도시 1501가구 순이다.
 
동탄신도시 분양물량으로는 7월에 동양건설산업이 주상복합 90가구를 분양하고, 롯데건설이 타운하우스 36가구를 12월 분양한다. 그리고 주공의 임대물량도 1464가구가 공급된다.
동탄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1번국도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연장 및 과천-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 구축,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IC구간 10차선 확장 및 기흥 IC를 동탄 부근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파주신도시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5곳으로 삼부토건이 A-12,18-2블록에 가장 많은 2114가구를 23~50평형으로 공급한다. 그 다음으로 벽산건설이 A14 블록에 1880가구를 하반기 중에 분양하고, 주공이 공공분양으로 21~34평형대 1062가구를 A28블록에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운정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56번 국지도를 통해 서울로 언제든지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파주~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와 경의선 확장공사가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운정지구 주변에는 일산신도시, 교하택지지구, 파주LCD 지방산업단지 등 7개 산업 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와 송도신도시에 각각 1501가구, 2469가구가 공급된다.
검단신도시에는 대주건설이 8,9,21,23,24블록에 1501가구를 분양한다. 송도신도시에는 국제 업무단지 D13,14블록에 포스코 건설의 1400가구 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GS건설이 D20,21블록에 34~113평형대로 1069가구의 입주자를 오는 7월 분양한다.
 
국제업무단지에는 65층 규모에 아시아트레이드타워, 백화점,대형쇼핑몰 등의 복합상업시설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송도국제도시 구간 개통이 2009년 예정되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청라지구를 잇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0년 개통될 전망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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