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이번 정기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6명, 상무 8명 등 총 16명이 승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무 이상 고위임원 승진을 확대해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으며 조직의 유연함과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8명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장중심,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력을 발탁했고 경영혁신 부분에 여성 임원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삼성생명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김학영 ▲이승재
◆전무 승진 
▲김용관 ▲박종문 ▲반기봉 ▲임범철 ▲조일래 ▲최인철

◆상무 승진 
▲고상희 ▲고혜진 ▲김태선 ▲박종진 ▲서우상 ▲송상진 ▲윤광호 ▲조태현

<삼성화재 승진자 명단> 
◆부사장  
▲이 범 ▲장석훈
◆전무 
▲남대희 ▲배태영 ▲이두열 ▲이상봉 

◆상무 
▲김일평 ▲김준하 ▲남재욱 ▲노현호 ▲이규용 ▲임규삼 ▲최성연 ▲한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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