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
기아차,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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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의 더 뉴 쏘렌토 (사진=기아자동차)

인기 사양 기본에 가격도 확 내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기존 쏘렌토 고객들의 최선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가장 인기 있는 선택 품목인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품목을 선택할 경우보다 60만원 저렴하다.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은 2.2디젤 모델 구입을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러워했던 고객들이 특히 주목할 것으로 기아차는 보고 있다.

2.0프레스티지 모델에서 선택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을 고래한다면 실질적으로 15만원만 더 보태고 2.2디젤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2월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총 3152만원에 넘버원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다.

더 뉴 쏘렌터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하면서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 데 기여했다.

더 뉴 쏘렌토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12월까지 5개월간 총 3만6011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2.2디젤 모델이 57%(2만453대)를 차지했다.

더 뉴 쏘렌토에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13.4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2.2디젤, 5인승, 18인치 기준 복합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이 향상됐으며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단 넘버원 에디션은 19인치 타이어 기준 12.6km/ℓ)

이와 함께 넘버원 에디션에 기본 장착되는 스타일UP 패키지는 △풀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로 구성돼 있어 더욱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 후방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티맵(T-MAP) 미러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일UP 패키지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그동안 쏘렌토를 구입한 고객의 76%, 59%가 선택했을 정도로 높은 선택률을 자랑하는 품목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2월은 쏘렌토 구입 적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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