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신규투자자에 가상화폐 계좌 발급 시작
빗썸, 신규투자자에 가상화폐 계좌 발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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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이 농협은행 이용 신규투자자에게 실명계좌 발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빗썸)

농협은행서 발급…빗썸 신한은행·업비트 기업은행 협의 중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기존 가상계좌 보유자와 더불어 신규 투자자에게도 실명확인 가상계좌 발급을 시작했다.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9일 오전 10시부터 농협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 번호(가상계좌) 발급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신규투자자 대상 계좌 발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코인원이 지난달 31일 신규투자자 15만명에게 실명계좌를 발급한 데 이어 빗썸까지 신규 투자자들에게 계좌를 발급하면서 신규 투자자가 얼마나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유입될지 주목된다.

업비트는 현재 신규 가상계좌 발급 여부를 거래은행인 기업은행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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