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배우 한혜진이 올 한해 한우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8일 한혜진을 2018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혜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한우자조금 광고에도 출연한다.

한혜진은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로서, 세계인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현재 한우농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우가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한혜진씨가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3월 방영될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