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롯데백화점·마트·슈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할인
[이벤트] 롯데백화점·마트·슈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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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여성들이 초콜릿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그룹의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유통계열사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유통업계는 밸런타인데이와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가성비 갑 초콜릿 브랜드 대전'을 연다. '린트', '로아커' 등 해외 브랜드와 롯데제과 '길리안' 등 국내 브랜드 초콜릿을 최대 40%~50% 할인한다.

12~14일 서울 본점과 잠실점, 부산 광복점은 일본 프리미엄 초콜릿 '킷캣 쇼콜라토리'와 오리온 '마켓오'의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대표 상품은 '킷캣 기프트박스'(3만5000원), '마켓오 생초콜릿'(1만800원) 등이다.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와인과 디퓨저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와인 페스티벌'을 열고 초콜릿과 어울리는 아이스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기획 상품으로는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1만9000원), '르프롱드 모스카토'(2만원)와 '헤리티지 디퓨저'(7900원), '대용량 프라이스 라지자 향초'(1만7900원) 등이 준비됐다.

롯데마트에선14일까지 50여종의 밸런테이데이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가 기준 ABC초콜릿(200g)은 2390원, 해태 미니 자유시간(690g)은 8900원이다. 롯데제과, 오리온 등 8대 브랜드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롯데슈퍼도 밸런타인데이까지 170여종의 초콜릿을 정상가 대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다. 롯데제과 초콜릿을 제외한 상품 1만8000원 이상 구매자는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다양한 초콜릿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엘롯데'는 '린트', '초코모드', '노션', '모짜르트'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은 롯데제과, 크라운, 오리온, 해태제과 등 제과사별 초콜릿을 2만원 이상 구매해 당첨되면 사은품을 준다. 롯데슈퍼 온라인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전용 할인쿠폰을 받는다. 선착순 영화관람권도 증정한다.

최다솜 롯데마트 과자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 직전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초콜릿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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