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소상공인·일자리 창출기업과 '행복나눔 프로그램' 시행
KEB하나은행, 소상공인·일자리 창출기업과 '행복나눔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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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일자리창출의 생산적 기업을 지원하는 '최저임금 고충·일자리창출 지원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전담지원팀 신설 및 전 영업점 상담 데스크 운영 △세무·노무·회계 관련 전문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4대 보험 의무가입 부담으로 정부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주저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의 대출금리를 감면하는 4대 보험 납부금 지원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각종 은행 이용 수수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최저임금제도 및 일자리안정자금 전담지원팀 신설은 물론 전 영업점에 상담 안내 데스크 운영,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팀을 활용한 세무·노무·회계 전문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은행 기업뱅킹 홈페이지에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프로세스를 연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해서도 최대 2%의 대출금리 감면, 대출 만기시 원금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등의 직접적인 지원과 신규 채용직원의 급여 일부를 이자로 환산해서 대출금리를 추가 감면 하는 우대 방안을 시행한다. 일자리증대 기업을 안정적인 사업지속 기업으로 인정, 신용평가정책에 반영해 대출한도와 적용금리를 우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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