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DB손해보험은 베트남 북부 닌빈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간 진행된 봉사에는 DB손해보험 임직원, DB손해보험의 베트남 자회사인 PTI의 임직원,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봉사단 '동하리', 베트남 장학생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닌빈 지역 유치원에서는 정원 나무심기, 교실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전거 30대와 헬멧을 증정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손씻기 위생교육, 단체줄넘기, 종이접기, 꼬리잡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1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Post&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해 국내 처음으로 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PTI는 자동차보험과 방카슈랑스에 집중해 베트남 내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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