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엘튼 존 '마지막' 월드투어 의상 제작
구찌, 엘튼 존 '마지막' 월드투어 의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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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튼 존은 구찌에서 독점 제작한 의상을 입고 '페어웰 옐로우 브릭 로드(Farewell Yellow Brick Road)'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은 데이비드 라샤펠이 촬영한 페어웰 옐로우 브릭 로드 포스터. (사진=구찌)

알레산드로 미켈레, 디자인…데이비드 라샤펠, 포스터 촬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영국 가수 엘튼 존의 마지막 월드투어 무대의상을 선보였다. 구찌 쪽은 3일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엘튼 존의 '페어웰 옐로우 브릭 로드(Farewell Yellow Brick Road)' 무대의상을 독점 제작한다고 밝혔다.

구찌 쪽에 따르면, 페어웰 옐로우 브릭 로드는 엘튼 존이 오는 9월 미국을 시작으로 3년간 세계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월드투어다. 페어웰 옐로우 브릭 로드 무대에서 엘튼 존이 입을 옷을 만든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엘튼 존은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고담 홀에서 고별 무대에 올랐다. 당시 엘튼 존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디자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엘튼 존은 구찌의 새틴 재킷과 검정 티셔츠, 울 바지를 입고, 'EJ' 이니셜을 새긴 검정 가죽 부츠를 신었다. 해당 콘서트 프로모션 포스터 촬영은 초현실주의 작품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라샤펠이 맡았다.

엘튼 존은 내년 11~12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티켓 판매는 오는 11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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